A. 수술 후 3-4일 정도면 실밥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후 부기가 문제가 되는데 환자 개개인마다 차이가 많아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드나 절개법의 경우는 1-2주 가량, 매몰법의 경우는 5일 정도면 가라앉아
외출이 가능합니다.
A. 일반적으로 쌍꺼풀수술 후 매몰방법은 3일, 절개방법은 1-2주일이 지나면 심한 부기가
거의 빠져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잔부기도 1달 가량이 되면 자연스런
눈으로 모두 빠지게 되죠. 하지만 심한 부기가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앞트임을
동시에 시행했거나 쌍꺼풀 테입이나 풀을 오랜 기간 사용했거나 눈꺼풀피부나 근육이
두꺼운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약간 더디게 부기가 가라앉게 되므로 좀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눈을 크게 뜨는 연습을 하시고 실밥을
뽑은 후부터는 온찜질을 해주면 부기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초기에는 잠을
너무 많이 자면 눈이 더 붓습니다.
A. 매몰법을 이용하여 시술하는 경우 특히 2-30대의 연령에서는 한쪽만 해도 쉽게
양쪽 눈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많이 쳐졌거나 지방이 많아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양쪽의 라인이 질적으로 틀리게 보일 수 있으므로 양쪽을
같이 해주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A. 매몰법이란 쌍꺼풀을 만들 눈 위의 피부위치에 아주 작은 절개 구멍을 만든 후
실로써 피부와 피부 안쪽의 구조물들을 안검판이라는 구조물에 꿰매는 수술입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그냥 골판지 구멍을 뚫어서 실로 잡아 매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실을 자주 당기다 보면 골판지가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겠지요.
매몰법 시행 후 풀리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 입니다. 실이 풀린다고 하셨는데
실이 풀리는 것이 아니고 안검판이 찢어져 고정시킨 피부가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눈에 지방이 많거나 피부가 두꺼운 경우에 쉽게 풀리며 두 번 이상 재수술을 했는데도
재발된다면 절개법으로 재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A.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부기 때문에 쌍꺼풀이 커보이게 되고 부기가 빠지더라도
처음 약 1~2개월동안은 크기가 빠른 속도로 작아지게 됩니다. 그 이후는 점차로
조금씩 작아져서 약 6개월정도까지는 계속 작아집니다. 하지만 작아지는 속도는
눈의 구조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어느 정도 작아지리라고 정확하게
알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처음 수술 시 약간은 큰 듯이 수술을 하는 것이 나중에
알맞은 크기의 쌍꺼풀을 가지게 됩니다.